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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감성사전2011.03.12 23:51

오래전에 봤던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  

 


첫사랑이 가장 기억에 오래도록 남고 또 아름답게 기억된다고 한다.
영화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눈물을 폭포처럼 쏟아냈는데, 
<냉정과 열정 사이>는 영화를 보는 동안 간간이 눈물을 훔쳐야했다.
영화를 보면 쓸데없이 눈물이 많아지는것같다.

나는 멜로 영화에 약하다.
마치 내가 영화의 주인공이라도 된 기분에 지나치게 감정이입이 되기 때문이지.
살면서 수 많은 사람이 스쳐지나가지만 살아가는 동안에 그 중 내 마음이 닿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특별히 운이 좋지 않다면 평생 한두명 정도이지 않을까?


나의 20대는 너무도 해맑고 순수했으며 내가 가진 열정을 쏟아냈기에 나는 지금도 가끔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몰랐지. 당연하게 주어지는 것인줄 알았으니까.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
이탈리아와 일본을 배경으로 한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이다. 

20대초반에 만나 사랑에 빠진 젊은 연인들이 사소한 오해로 헤어지고 난 뒤
각자 다른 인연을 만나서 지내다 다시 만난다는 어찌보면 진부한 스토리이다.

하지만, 애틋한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이 진부한 영화에서 자신의 첫사랑을 떠올리며 추억하게 될거다.
이 영화에서 쥰세와 아오이는 결국 다시 만나지만
현실에서의 인연은 한번 지나가면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이 차이랄까.

그래서 주어진 현실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고 만남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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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바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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