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터데스크 관리자

도움말
닫기
적용하기   첫페이지 만들기

태터데스크 메시지

저장하였습니다.

로마의 휴일2009.07.15 08:00

지금 밖에는 비가 쏟아져 내리고 있다.


오늘은 점심나절에 잠깐 서점에 갔었다. 서점으로 향하는 길에 바람과 함께 비가 정신없이 쏟아져내려 우산은 뒤집히고 옷은 쫄딱 젖고 혹여나 바람에 휩쓸려날아가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겨우겨우 목적지에 도착했건만,


서점안에 있던 사람들은 밖에 대체 진짜로 비가 내리기나 하냐는 듯이 모두 말끔하고 꼬들꼬들한 차림으로 평화로운 표정까지 지으며 책들을 읽고 있었다.

모모문고에는 인터넷에서 주문한 뒤 직접 모모문고에 가면 바로드림이라는 서비스가 있다. 그걸 이용하면 편리한 점이 있어서 가끔 시간이 날 때는 이용하는 편이다.


난 그동안 물건을 구입할 때 가격을 비교해서 구입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


남들은 모모캐쉬백이니 뭐니 하면서 포인트 적립도 잘 하고 항공마일리지도 꼬박꼬박 잘만 쌓던데 그런 자체를 머리 아파하는 내 입장에서는 뭘 비교해보고 고른다는게 여간 골치아픈 일이 아니다.

동료들 보면 커피 마시고 꼭꼭 적립하는 사람들도 제법 되던데 그것도 다 타고 나는 부지런함이 필요한 일 같다.

그동안 팝과 가요만 편식했는데 오늘밤은 비가 어느정도 그친듯하니 모차르트 아저씨의 피아노협주곡 15번을 들어야겠다.

음악은 번잡한 일들로 뒤죽박죽해져 복잡한 내 마음을 평화롭게 정화시켜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이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아바네라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음악과 함께^^
    19금 꼬마 표정 너무웃긴데요.ㅎㅎ
    잘보고갑니다. 멋진 오후되세요^^

    2009.07.15 16: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아이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물에 젖어 화가 난 표정이거랍니다.꼬마애 치고는 별로 순진해보이지 않고 무섭.ㅎㅎ

      사람들이 하나 둘 지나간 자리에서 라이너스님의 흔적을 보고 급반가웠답니다.
      아무도 흔적을 남기지 않았다면 저는 오늘 잠들때까지 슬펐을지도.

      2009.07.15 22:18 신고 [ ADDR : EDIT/ DEL ]
  2. 음악을 접하는 것은 곧 덕을 쌓는 것과도 같다고 어디선가 들은 것 같습니다.

    바쁜 하루를 보내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지막에는 모짜르트 음악으로 마무리하셔서 다행입니다.^^*

    2009.07.16 00: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시간이 갈수록 미술보다는 음악이 더 다가오더라구요. 이유가 뭘까 궁금해지네요.

      2009.07.16 23:0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