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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휴일2009.07.18 17:25


며칠전 복날에는 오히려 허를 찔러야 한다는 동료의 제안으로 삼계탕집이 아닌 부페에 가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어제 폭우가 실컷 쏟아졌지요.
그러나 오늘은 반갑게도 남태평양의 내리쬐는 태양 아래 있는 듯한 날씨 때문에 더운나라 음식을 먹어주자는 제안이 들어와서 뙤약볕 아래를 선글라스나 양산도 없이 한참 걸었습니다.

그러다 도착한 곳이 쌀국수집.

차가운 자스민차를 내오더군요.



자스민차를 마시면서 더위를 식히고 있었더니 그새 숙주나물과 저민 양파, 청양고추, 레몬 조각이 나왔습니다.



드디어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눈을 즐겁게 하는 레드와 그린의 조화.
원색계열이 강렬하면서도 아름답다는 말이 틀린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이거 보니까 베네통 생각나네요. 어릴때는 베네통도 참 즐겨입었는데..


여행이란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마구 설레이는데
오늘 하필 베트남쌀국수 집에서 식사를 하는 바람에
베트남에 가서 베트남의 향기를 느끼며 진짜 베트남쌀국수가 정말이지 먹고 싶어지네요.



실은 제가 오늘 카메라를 하나 장만했답니다.
그동안 SONY717이란 녀석을 바람불면 날아갈까 비오면 미끄러질까~ 애지중지 보살폈지만 결국은 그녀석의 육중한 몸을 더이상 감당하지 못하고 좀더 파릇파릇한 애를 데리고 다니자는 생각에 제 손에 쏘~옥 들어오는 애를 데려왔지요.
요 녀석은 요즘 인기가 좋다는 IXUS 110 IS.
눈물겹게 장만한 녀석이라 더 애착이 가고 많이 이뻐해얄 것 같아요.
쌀국수집에서 찍은 사진이 오늘의 첫작품이랍니다.

음식사진 찍는거 좀 유치해보이긴하지만 휴대용카메라 장만하면 꼭 해보고 싶었던거라 저도 한번 해 봤어요. 은근 재미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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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바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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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와... 맛있는 쌀국수 국물이 생각나게합니다... 다음달 태국 출장가면 많이 먹고 오려고 합니다.

    그리고 예쁜 카메라 장만하신거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사진사가 되세요.

    2009.07.17 1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어제 며칠간 짧게라도 베트남에 다녀올까 하다가
      성수기라서인지 생각보다 비싸서 일단 단념했답니다.
      쌀국수 많이 드시고 오세요~ 제 몫만큼.

      2009.07.17 20:21 신고 [ ADDR : EDIT/ DEL ]
  2. 캬 쌀국수 침 넘어갑니다~

    2009.07.17 12: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킥^^; 카메라가 저랑 같은거네요^^;; 냥냥

    2009.07.17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카메라 액정화면 덮개(?)를 하나 사야하는데 어디서 사얄지 몰라서 망설이고 있네요. 혹시 괜찮은데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2009.07.17 20:20 신고 [ ADDR : EDIT/ DEL ]
  4. 음식사진... 전 거의 생활인걸요 ㅋㅋ..

    2009.07.20 12: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